6개월 쯔음부터
갑자기 둘째에게 아토피가 생겼어요.

양쪽 집안에 아무도 아토피가 없었을 뿐더러
첫째도 아토피는 모르고 살았기에
어찌해야 할지를 몰라 방황하다보니
어느새 진물이 잔뜩 나기 시작했네요.ㅠ

결국 병원 가서 스테로이드,먹는
항알러지약, 항생제등 2달정도 고생시켰지요..

하지만 좋아지는것도 그순간이더라구요ㅠ
다시 스테로이드 안바르면 원래대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여기저기 아토피아이들 바르는 보습제를
여기저기서 주문했어요.

하루에 몇십번씩 발라준거같아요..ㅎ
그냥 생각나는대로
보일때마다 씻을때마다
먹을때마다 발라줬어요.

지금 한달도 안됐는데, 윈윈로션 다 썼네요.^^

아직은 붉은끼도 남아있고,
컨디션 안좋을때
부분부분 진물이 나오려고 하지만.
이정도로도 만족이에요ㅠㅠ

좀더 꾸준히 발라서
완전히 사라졌음 좋겠네요.^^

아토샵을 이제라도 알게되서
정말 다행이에요..^^